텔레그램에서 여러 사람과 소식을 나누는 방법은 크게 채널과 그룹이에요. 이름은 비슷하지만 쓰임새가 꽤 달라요.

채널, 그룹, 슈퍼그룹

채널은 방송에 가까워요. 관리자만 글을 올리고 구독자는 읽기만 해요. 구독자 수에 제한이 없고, 구독자 목록은 관리자만 볼 수 있어요.

그룹은 모든 멤버가 함께 대화하는 방이에요. 최대 20만 명까지 들어올 수 있고, 관리자가 멤버별 권한이나 느린 모드(메시지를 보내는 간격을 제한하는 기능)를 정할 수 있어요.

슈퍼그룹은 예전에 작은 그룹과 큰 그룹을 나눠 부르던 이름이에요. 지금은 앱 안에서 대부분 그룹으로 통일돼 보이니, 둘의 차이를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돼요.

초대 링크와 알림

공개 채널과 공개 그룹은 사용자명이 붙은 주소로 누구나 들어갈 수 있어요. 비공개 방은 더하기(+) 기호가 붙은 초대 링크를 받은 사람만 들어가요.

관리자는 초대 링크마다 사용 횟수나 만료일을 정하고, 가입 요청을 승인하도록 할 수 있어요. 링크가 퍼져도 들어오는 사람을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.

방이 많아지면 알림이 부담돼요. 방 이름을 눌러 알림을 끄거나, 설정의 알림 메뉴에서 채널과 그룹 알림을 따로 조정하세요. 채널 관리자는 소리 없이 보내는 메시지를 쓸 수도 있어요.

진짜 채널인지 확인하기

채널 이름과 사진은 누구나 똑같이 꾸밀 수 있어요. 대신 사용자명은 한 계정만 가질 수 있으니 채널 정보 화면의 @사용자명을 확인하세요.

사칭 채널은 사용자명에 밑줄이나 숫자를 하나 더 붙이거나 모양이 비슷한 글자를 섞어요. 공식 홈페이지처럼 이미 믿을 수 있는 곳에 적힌 사용자명과 한 글자씩 대조해 보세요.

새 채널에 들어가기 전에 이렇게 확인하세요.

  • 채널 정보의 @사용자명을 공식 안내와 대조했나요?
  • 밑줄, 숫자, 닮은 글자가 덧붙지 않았나요?
  • 채널에서 개인정보나 송금을 요구하지 않나요?
  • 필요 없는 방의 알림은 껐나요?